
이같은 사실은 지난 18일 열린 3차이사회에서 김상문 이사장이 받은 편지와(사진) 장학기금 100만원을 공개하면서 알려지게 됐으며 보은발전을 염원하는 간절한 소망이 담긴 편지내용도 함께 공개됐다.
보은장학회는 순수한 재경 출향인사들이 운영하는 장학회로 비록 규모는 작지만 설립 31주년을 맞는 긴 역사와 장학금을 수혜한 학생이 보은하는 마음으로 다시 장학회에 참여, 고향 후배들을 위해 봉사하는 장학회로 전국에서도 이러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졸업생 모임인 큰성회(회장 박희범)는 매년 자발적으로 찬조한 4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보은장학회는 올해 28명에 5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1천582명에게 9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고향 인재들에게 전달했다.
김상문 회장외 모든 임원들은 “익명의 출향인들이 장학기금을 기탁 격려를 보내준 마음에 감사하며 보은 발전을 염원하는 소망에 보답키 위해 현재는 노후건물과 임대료 수입 감소와 장학기금의 이자 감소로 장학회 운영에 다소 어려움이 따르지만 더욱 내실 있는 운영으로 보답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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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시대를 이끌어가는 세대 그들중 보은인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것입니다
더욱 발전되고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되는 보은은 이런 장학회를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할것입니다 보은장학회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