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 보은 출향인사들이 고향의 후배 인재양성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재)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에 장학금을 받아 공부한 선배로서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한 것이다.
지난 2009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해온 이 원장은 지난 1997년 경희대학교 재학 시에 보은장학회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회상하며 작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년 큰 금액을 기탁하고 있다.
보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경희대학교를 모두 수재로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 이 원장은 집안 모두가 수재 집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보은고(3회)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서울대에 입학, 후배들에게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이경묵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삼촌이기도 하다.
이 원장은 한의사를 하며 경희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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