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솔빛오케스트라 공연·위문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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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 솔빛오케스트라 공연·위문품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11.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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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요양병원어르신들 음악선물 받고 ‘기분최고’
▲ 지난 8이 보은요양병원을 위로 방문한 솔빛 오케스트라의 관악5중주 팀이 ‘사랑’이라는 연주를 하자 환우어르신들이 환호와 박수를 보내고 있다.
속리산중 솔빛오케스트라가 아프고 외로운 요양병원어르신들을 방문해 음악을 통한 위로와 기쁨을 한 아름 선사했다.
지난 8일 보은요양병원(이사장 박재완)에서는 속리산중(교장 김영미) 솔빛 오케스트라 관악5중주 팀이 방문, 쌀쌀한 대기를 녹이는 감미로운 ‘사랑’을 연주해 환우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김영미 교장은 박재완 이사장에게 정성껏 마련한 사랑의 위문품 전달식을 가진데 이어 위문공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며 “언제나 사랑으로 보듬는 보은요양병원의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 뒤 아프고 외로운 요양어르신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자주 방문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60~70명의 어르신들은 금관5중주가 연주하는 송대관의 ‘유행가’ 노래에 따라 박수와 환호를 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호모파베르 창의공학교실 사랑나누기’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물놀이, 민요 판소리, 가요(노래), 댄스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사랑의 위문품으로는 초코파이 20상자, 귤 6상자, 요쿠르트 6상자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박재완 이사장은 “마음이 외로운 환우어르신들을 위해 이처럼 학생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위로 방문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생각하며 언제나 나눔을 알고 실천하는 학생들이 너무나 대견하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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