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에서 장학회 이사가 되어 보은하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세일즈대학 대표컨설턴트로 있는 송용준(51·보은 풍취출신) 보은장학회 이사는 고향을 떠나 서울서 재학 중인 고향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재경 출향인사들이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서 운영하고 있는 (재)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에 보은하는 마음으로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후원하였다.
장학생에서 장학회 이사가 된 송 이사는 “경희대학교에 재학 중인 86~88년까지 보은장학회 장학금으로 학업에 열중하던 시절을 생각하며 훌륭한 고향 후배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작은 금액이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세일즈대학을 운영하며 댜표컨설턴트로 있는 송 이사는 장학회 초창기 졸업생 모임인 큰성회와 장학생 모임인 한울회를 조직하여 현재까지 장학회 운영에 기반을 닦아 놓은 바 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