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힐링 표방한 숲속 친환경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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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힐링 표방한 숲속 친환경 리조트”
  • 기획취재팀
  • 승인 2013.10.0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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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싣는 순서
1. 제주도 에코랜드 민자사업의 경제적 유발효과는
2. 제천 리솜포레스트리조트의 핵심 사업 진단
3. 함양 산삼휴양밸리의 경제적 효과는
4. 거제 해양휴양특구사업의 현주소는
5. 자연환경이 만든 세계적인 휴양도시 뉴질랜드 퀸즈타운을 가다.
6. 말티 휴양밸리 세계 최고의 휴양 1번지로 가는 길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말티재 일원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 휴양단지 ‘바이오 산림 휴양밸리’ 가 들어선다는 계획으로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의 휴양밸리를 기대하고 있다. 자칫 무분별한 투자로 휴양이 아닌 자연훼손, 예산확보 방안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말티재 바이오휴양밸리와 인접한 속리산국립공원과의 연계사업 및 백두대간 한남금북정맥을 끼고 있는 사업 위치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사업초기에 진단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숲에서의 평안한 휴식을 즐기고 있는 가족단위 체험객
취사 금지로 리조트의 개념을 바꾼다

취사 금지로 리조트의 개념을 바꾼다 국내에서 최초로 ‘진정한 쉼’이라는 콘셉트로 선보인 제천 리솜포레스트는 입지부터가 다르다. 풍수지리학적으로 금계포란형의 명당입지를 자랑해 힐링리조트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진정한 휴식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리조트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청정 원시림과 야생화가 그대로 보존돼 있는 충북 제천시 박달재에 이어진 주론산 분지에 들어서 있다.
약 21만㎡ 리조트 부지를 꽉 메운 원시림에는 일제시대 송진채취의 암울한 역사의 흔적을 가진 150년 노송을 비롯해 수십 종의 수목과 야생화 등이 사계절 자생하고, 풍수지리학적으로 국내 3번째 명당으로 손꼽힐 만큼 힐링리조트의 입지로 최상이라는 평가다. 문명과 완전히 차단된 공간에서 자연의 기운을 그대로 얻을 수 있게 설계됐다.
리솜포레스트의 숲은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야생화가 자연의 기운을 쉼없이 뿜어낸다. 음이온과 피톤치드, 세로토닌 등 몸에 좋은 공기들이 리조트 곳곳에서 사람들을 맞이한다. 리조트내에는 에코힐링코스와 트레킹코스 두가지 산책길이 있다. 에코힐링코스는 총 두가지 코스로 0.8km에서 길게는 3.3km로 약 1시간30분에서 2시간 30분 가량이 소요된다. 트레킹코스는 세가지 둘레길 코스가 있으며 짧게는 20분에서 길게는 1시간 거리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이 리조트에는 에코수칙 몇가지가 있다. 도보이용을 권장하고 금연, 손수건 사용, 목소리 톤을 낮추고 정해진 장소에만 쓰레기를 버리고 취사를 금지하고 있다.

 


▲ 숲속 데크에서 요가와 명상을 운영하고 있는 윤영란 힐링팀장
친환경 숲 속 리조트 건축부터 다르다

친환경 숲 속 리조트 건축부터 다르다 청정 원시림에 자리한 독립적인 빌라형 건물 조성으로 객실 어디에서나 울창한 숲이 조망되고 계곡과 야생화, 기암바위 등 인위적이지 않은 순수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설계했다. 이것은 자연 친화적 설계 공법인 스틸하우스 덕분으로 경량 철골을 사용하여 목재나 콘크리트에 비해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내구성과 강성이 월등히 뛰어나 태풍,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에도 균일 및 뒤틀림, 붕괴의 염려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틸하우스는 다양한 마감재 설치가 가능해 여러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으며, 100% 분리수거와 재활용이 가능해 자연 친화적인 소재라 할 수 있다. 이렇듯 리솜포레스트는 스틸하우스 골격을 기본으로 외벽은 재질이 단단하고 두께가 얇은 독특한 질감의 슬레이트석을 마감재로 사용해 세련된 건축미도 가미했다.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물내 자연그대로의 암석을 살려 건축을 함으로써 자연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동서남북 어디에서나 숲이 조망되는 객실
리솜포레스트는 단지내 80%가 자연이다. 때문에 리조트에서는 빌라까지 개인차량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지정된 곳에 주차 후 도보이동을 권한다. 느린 걸음으로 자연을 둘러보며 건강에너지를 흡수하라는 뜻이다. 다만 고객의 편리를 위해 단지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수 전동카트는 안전을 위해 시속 14km로 제한하고 있으며, 나비가 실수로 부딪쳐도 안전한 속도라고 한다.
친환경 리조트답게 실내 및 익스테리어 또한 나무, 돌, 숯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중정과 통창을 두어 객실에서도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설계했다. 빌라형 전 세대의 온돌룸은 생황토, 마솜, 맥반석 등 6가지의 친환경 재료가 섞인 3㎝의 황토로 마감되어 다량의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방출되고, 5일 이상 체류하면 몸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능을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각종 부대시설과 휴양과 건강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 진정한 쉼을 표방한 제천 리솜포레스트리조트는 풍수지리학적으로 ‘계란포란형’의 명당에 자리하고 있다.
숲 에너지 느끼는 힐링프로그램 및 힐링스파

숲 에너지 느끼는 힐링프로그램 및 힐링스파 리솜포레스트 윤영란 힐링메이트팀장은 “리솜포레스트의 힐링프로그램은 간단한 인사와 몸 풀기를 시작으로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자연체조, 그루터기에 앉아 바람과 함께하는 야외명상, 마음을 편하게 하는 시 나눔, 보물찾기(돌탑 쌓기)와 하늘보기 등 숲전문가인 힐리스트와 함께 리솜포레스트 단지 곳곳을 산책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며 “매일 2~3회씩 사계절 내내 진행되며, 리조트 최초로 힐리스트와 함께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숲 테라피, 자연 명상, 산림욕, 달빛ㆍ별빛 걷기 등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총 1.4km의 코스로 2시간~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오감을 통한 피톤치드, 세로토닌, 알파파 등 건강에 이로운 자연에너지의 충전이 가능하고 야외명상과 풍욕, 단전체조 등 기(氣)프로그램을 비롯해 체력 증강 프로그램이 더해져 진정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고 강조하고 있다.
리솜포레스트 스파는 아늑하게 둘러싸인 숲 전망이 일품으로, 숲 속 옹달샘을 모티브로 하여 삼림욕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일반인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손꼽히는 제천의 리솜포레스트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문을 연 ‘힐링리조트’다. 해발고도 490~690m에 자리한 리솜포레스트는 약 21만 ㎡ 부지 중 80%가 숲으로 덮여 있는데 삼림욕에 으뜸인 소나무, 잣나무 등의 침엽수림이 상당수 차지하고 있다.

 


진정한 삶, 평안과 여유, 휴식을 담고 있다
‘리솜’의 뜻은 ‘Re’는 ‘다시’ 라는 의미로 빨리 빨리 문화에 젖어 한 치 뒤도 돌아보지 않는 바쁜 현대인의 삶에 쉼표를 주는 접두어이며 SOM(솜)은 ‘State of Mind’의 첫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직역하면 ‘마음의 상태’ 로 자연과 건강, 문화를 통해 진정한 쉼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하고자 하는 리솜의 철학이 담겨줘 있다. 결국 리솜포레스트 리조트가 표방하고자 하는 숲에 대한 정보와 철학을 통해 사람들에게 평안과 여유가 있는 삶, 휴식 그리고 진정한 쉼을 되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었다.
기획취재팀 나기홍/박진수 기자

이 기획취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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