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잊지 않고 갚을 줄 아는 학생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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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잊지 않고 갚을 줄 아는 학생 되길”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9.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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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장학회, 2학기장학금 2천6백만원 전달
‘고향 보은에 대한 긍지를 가져라’
재경 출향인사 들이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고향 인재양성을 위하여 서울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 적선현대빌딩 9층 한반도미래재단 회의실에서 2013년도 2학기 장학금 2천6백만원을 전달했다.
62번째로 마련된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1학기장학금 3천만원에 이어 올해에만 모두 5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지금까지 31년 동안 무려 9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보은출신 학생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고향의 인재육성에 남다른 열성을 보이고 있는 김상문 이사장은 “무엇보다 자기의 꿈을 이루는 것이 성공이고, 반드시 성공을 하는 학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고향의 이름과 같이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을 줄 아는 사람이 돼 달라는 것은 물론 고향에 대한 긍지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으로는 △강경구(한양대), 김경민(고려대), 김관중(연세대), 김응민(연세대), 김진희(한국외국어대), 김한솔(서울대), 신동혁(한양대), 이진형(서울대), 장명현(고려대), 최태준(한양대), 한별(서울대), 한여름(경희대), 홍혜민(성균관대)등 13명이다.
한편 장학금 전달을 위해 장소를 제공한 한반도미래재단의 구천서 이사장은 “고향의 패기가 넘치는 후배들을 보니 고향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며 장학금을 받은 전 학생들을 저녁식사(120만원 상당)에 초대 격려하였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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