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개발 환경조성에 법주사 등 6개단체 ‘한마음’
상태바
속리산개발 환경조성에 법주사 등 6개단체 ‘한마음’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8.29 0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원협회속리산지회, 법주사삼거리일대 환경캠페인
법주사를 비롯한 민관 6개 기관단체가 속리산을 가꾸기 위한 환경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속리산개발의 초석이 될 자연환경조성에 법주사는 물론 민·관 및 6개 기관단체가 한데 뭉쳤다.
한국자연공원협회속리산지회(회장 천기종·속리산면 사내리)는 지난 27일 법주사 삼거리에서 공원협회원을 비롯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속리산고향주부모임, 보은농협(속리산지점, 내속지소) 등 6개 기관이 집결해 추진의지를 굳히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 지역기관단체 및 주민들이 한데 마음을 모아 펼치고 있는 사업인 저수지변 탐방로개발, 도로보수 등 사업추진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법주사 삼거리에서 2㎞구간의 자연환경정화 캠페인에는 김응철 의원, 배상록 면장, 백상흠 국립공원소장, 보은농협 속리산지점장, 속리산고향주부모임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천기종 회장은 “속리산의 자연환경보호는 개발의 초석이 되는 것으로 오늘 환경정화구역 관리에 적극 나서주신 공원협회 회원 및 민·관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참석한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추진하고 있는 저수지주변 개발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의 많은 분들의 힘으로 하루속히 개발되어 속리산을 찾는 방문객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백상흠 소장은 “저수지 주변개발과 관련 법주사와 협의를 이미 거친 상황으로 오리숲과 연계한 도보도로 개발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미 도와 군 지원으로 예산확보도 진행 중에 있으며 저수지 건너편으로의 사업도 자연학습 탐방로의 취지에 맞게 개발목적에 접근하고 있는 중”이라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공원협회 19명 회원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속리산개발 사업인 고향의 강 사업을 비롯 속리산 관광활성화를 촉진하는 관련 기타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
/천성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