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갈평1리 마을경로잔치로 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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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 갈평1리 마을경로잔치로 화합 다져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8.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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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국립축산과학원 토종닭·수박 후원
마로면 갈평1리(이장협의회장 김영제) 주민들은 매년 경로잔치를 열어 주민 간 화합 도모와 건강을 다짐하는 마을잔치를 열고 있다.
주로 70, 80대가 주를 이루는 마을주민들은 지난 2일 갈평1구 마을회관 느티나무 아래서 부녀회원들과 청년회원들이 다함께 모여 돼지 바비큐와 삼계탕을 만들어 정성껏 마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이날 마을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들른 자매결연한 국립축산과학원의 유용희 과장 등 직원 7명이 축산과학원에서 연구 개발한 맛닭 50마리와 수박 5통을 주민들에게 나눠달라며 전달하기도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마을잔치에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선거꾼들의 행보도 끊이질 않았다.
올해 마로면 이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영제 이장은 “매년 개최하는 마을 경로잔치이지만 잔치를 열 때마다 마을주민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음식 제공으로 마을 주민들이 다함께 참여하여 화합과 건강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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