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하 경위 색소폰에 내북 주민 춤 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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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하 경위 색소폰에 내북 주민 춤 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8.14 08:0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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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풍풀패 야유회, 작은 음악회로 변신
내북면풍물패(회장 박부이)가 지난 8일 내북면 적음리 이식교 아래에서 회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야유회를 개최했다.

야유회를 시작하면서 박부이 회장의 인사와 구영수 면장과 이달권 보은군의회 의장 등의 덕담이 무르익자 한 주민이 “최두하 경위의 색소폰 실력이 일품이니 연주한번 해보라”는 제의가 나왔다.

최 경위는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평소 갈고 닦은 색소폰 실력을 발휘, ‘베사메무쵸’등 3곡을 연주했고 흥에 겨운 주민들은 춤추는 작은 음악회가 되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됐다.

박부이 회장은 “각종 단체에서 야유회를 하고 있지만 경찰이 색소폰을 불어줘 주민들을 춤추게 하는 이색적인 풍경은 처음.”이라며 “이런 모습이 주민과 하나 된 감동치안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고마워했다.
이정희 파출소장도 "미리 준비된것도 아니었는데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는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돌며 노인교통사고 예방교육 등의 활동시 색소폰 공연을 통해 주민에게 좀 더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북/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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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3-09-26 09:16:09
맞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재형 2013-09-16 14:07:20
적음리는 내북면 관할이구요 이식리는 산외면 관할입니다 달천을 경계로 면 경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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