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중동문회, 모교 재학생 서울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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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보은중동문회, 모교 재학생 서울체험 제공
  • 송호 출향인기자
  • 승인 2013.06.2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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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KBS방송국, 서울대등 견학
선배들의 초청으로 서울나들이에 나선 보은중 재학생들이 재경보은중동문회 이재수(6회) 고문을 비롯한 원로 선배들과 KBS방송국을 견학하고 있다.
선배인 재경보은중동문회 초청으로 서울나들이에 나선 보은중학생들이 할아버지같은 이재수(6회)명예 고문등 원로 선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재경보은중동문회(회장 장은수)가 12일 모교 3학년 재학생 130여명을 서울로 초청해 도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10시경 4대의 관광버스에 분승한 일행이 국회 헌정기념관에 도착하자 미리 나와 대기하던 장은수 회장을 비롯한 이창호(1회) 동문, 박덕흠 국회의원 비서관인 김연준 씨 등 20여명이 나와 환영을 해주었고 이어 헌정기념관 강당에서 환영회를 가졌다.

이영태 사무총장(24회)의 사회로 진행된 환영회에서 장 회장은 "여러분들의 체험학습을 위해 많은 선배들이 노력을 기울인 만큼 작은 경험이라도 쌓아 미래의 한국을 책임지는 지도자로 성장해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어 이창호(1회), 이재수(6회), 김상문(17회) 동문 선배들도 격려사를 통해 "이 행사가 작은 밀알이 되어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선배들의 정성으로 이루어진 행사로 모두들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고 격려했다.

한편 김병현 학생회장은 답사를 통해 "선배님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후배들은 선배들의 지원에 힘입어 열심히 공부하고 배워서 사회의 동량이 되겠습니다."라며 동문 선배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간단한 환영식을 마친 학생들은 국회 헌정기념관을 견학한 후 KBS로 이동하여 보은 출신으로 KBS N TV 사장을 역임한 김영국 본부장과 6시 내고향 진행자인 김재원 아나운서의 환영과 안내로 방송국 내부를 견학하고 서울대학교로 이동,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이경묵(28회) 동문과 성신여대 교수 재직중인 이종석(16회)동문의 환영을 받고 박물관과 규장각을 견학 후 도시체험학습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재경동문회에서는 돌아가는 후배들에게 선배 동문들이 준비한 선물을 한명 한명 전달하고 내년에 또 만날 것을 기약했다.
재경동문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한 모금 활동을 통해 1,000여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받았고 특히 1회 이창호 동문은 100만원의 물품을 장 회장은 2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송호 출향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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