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목)는 지난 21일 보은군 삼승면을 찾아 무료 전기시설 개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생활이 어렵고 나이가 많으시고 거동이 불편하신 차상위 장애인 5세대를 추천받아 가구마다 방문하여 전기안전 점검은 물론 노후되어 화재의 위험이 있는 차단기를 교체하고 누전에 위험이 있는 배선을 교체했다.
또한 오래되어 색이 바라고 나오지 않는 전등을 새것으로 교체하여 집안을 환하게 밝혀주는 등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홀로 생활하는 탓에 엄두도 못냈던 전기 개보수 봉사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혜를 받은 대상자 중 한분은 “혼자 몸으로 전기가 나가고 등이 나가도 몸이 불편해 엄두도 못낸 일을 이렇게 전기공사에서 찾아와 고쳐주니 기쁘고 감사할 뿐이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삼승면을 방문한 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은 조성태 과장을 비롯해 모두 10명으로 앞으로 분기마다 5~6가구를 선정하여 무료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수리하는 봉사를 펼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