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출향 인들이 고향 인재양성을 위하여 서울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은장학회에는 매년 많은 출향인들이 고향인재 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보은출신인 동대문상가 오태영 회장을 통해 항상 고향이 보은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는 장대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재직하면서 고향 후배들을 위하여 물심양면 봉사하고 있다.
장 대표는 군 복무기간 국군 체육부대 상무팀에 복무할 정도로 모든 운동에 만능엔터테이너이며 매사에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일찍부터 동대문상가의 섬유 관련 회사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26세의 나이에 직접 조은섬유를 설립,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성실함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장 대표는 “어릴 때 일찍 고향을 떠났지만 늘 고향에 대한 추억이 많았다”며 “작은 일이지만 고향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준 오태영 회장에게도 거듭 고마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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