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 천남3구, 삼성전자로지텍과 1사1촌 자매결연체결
상태바
삼승 천남3구, 삼성전자로지텍과 1사1촌 자매결연체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4.18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농교류 롤 모델 제시에 의견일치
삼승면천남3구(이장 이명희)가 서울소재 삼성전자로지텍(대표이사 정기환)과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도.농교류의 롤 모델이 되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6일 천남3구 마을회관에서 있은 자매결연협약식에는 보은군의회 이달권의장과 농협보은군지부 김홍록 지부장, 이상희 삼승면장, 삼성전자로지텍 정기환 대표이사와 임직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명희 이장과 정기환 대표이사는 마을과 회사를 대표한 인사에서 “이 세상에서 사람으로 만나기위해서는 3억번 이상의 전생에 인연이 있어야 한다고 할 만큼 우리의 인연이 소중하다.”고 강조하며“사랑과 존중을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농촌사랑 1사1촌의 롤 모델로 발전시켜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이날 삼성전자로진텍 측에서는 결연기념으로 대형지펠냉장고를 마을회관에 기증하고 사과나무 10그루를 분양받았다.
천남3구 측에서는 청정환경에서 재배해 맛과 향, 당도가 일품인 친환경 삼승사과 30박스를 답례품으로 전달했다.
협약식을 마친 마을주민들과 삼성전자로지텍 임직원들은 마을구석구석과 사과밭 등을 둘러보고 마을에서 준비한 푸짐한 오찬에 막걸리를 기울이며 정을 나눴다.

삼성전자로지텍은 삼성전자의 종합 물류관리 대행기업으로 1998년 설립해 540여명의 직원과 8,600여 명의 협력사 직원을 거느린 국내 굴지의 물류회사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삼승 천남3구 마을은 천남1리와 천남2리 사이 삼승산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28가구 103명의 주민이 벼농사와 과수에 종사하는 부촌이다.
/나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