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신희웅)가 주말 나들이객을 위한 치안지킴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보은서는 지난 12. 13일 이틀간 주말을 이용, 산책로 주변이용객들이 평소보다 증가할 것에 대비해 삼년산성, 태봉산 등에 성폭력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주말 치안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치안지킴이 순찰 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찰서 생활안전계장 및 112타격대원, 성폭력 전담 경찰관 등 10여명이 산책로 주변 범죄 예상지 등을 순찰했다. 특히 평소 지역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는 이정희 생활안전계장이 주말도 반납한 채 성폭력 등 범죄 예방에 발 벗고 나서 주민들로부터 감사함을 전해받기도 했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 봄철 행락객들이 증가하는 이달부터 주말 나들이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