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암농원 대표, 육군37사단 공병대대 식사제공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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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암농원 대표, 육군37사단 공병대대 식사제공 귀감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4.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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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면 쌍암농원 대표인 윤자용(67)·이해숙(66)씨 부부가 지난 10일 육군37사단 공병대대 군 장병들을 쌍암농원에 초청, 식사를 제공해 귀감이 되고 있다.
식사제공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중 가정형편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지원하는 공병대대에게 사기진작과 격려차원에서 이뤄지게 됐다.
최근 건강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하수오 집단 농장인 쌍암농장 대표인 윤자용씨는 “군 장병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나라 유공자, 특히 회인면 유공자의 주거환경이 많이 개선되었다.”며 “앞으로도 회인면을 위해 군 장병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의 주인공은 이상훈(81·회인면 애곡리)옹으로 기존 낡고 노후된 시골주택을 새 주택으로 지어주기 위한 일환으로 공사 지원과 노력봉사를 해온 군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된 자체행사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인호 회인면장, 정동성 회인면대장, 박관순 회인파출소장, 박흠인 회인면 자치위원장 등이 참석, 위로와 격려를 해주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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