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군민회(회장 박성수)는 11일 서울 서초구 소재 예술의 전당 트랭블루 뷔페에서 회장단 등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2대 3차 확대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제42차 정기총회 결산 및 금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계획을 승인 받았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군민회 발전에 참여한 임원진과 이사들에게 감사드리며 기금마련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 군민회발전은물론 고향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군민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교훈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정기총회시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것에 대해 군민회가 발전되어 가고 있다는 평가가 있었고 확대 임원회의 정례화, 43차 정기총회 일정 등 현안에 대한 토의가 있었으며 고향에서 주최하는 출향인의 날 행사와 대추축제에 군민회가 적극 참여 할 것 등을 결의했다.
그 외 군민회 단합 활동으로 재경보은군 단체의 정기행사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성순 자문위원은 격려사를 통해 군민회의 결성과 발전과정 등 군민회 역사에 대한 소개를 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선배들이 이룩한?성과에 대해 항시 감사한 마음을 보내자. 군민회 태동부터 지켜본 나로서는 이렇게 발전가는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하다. 앞으로 후배들의 역량을 집중시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기 계획된 행사 및 일정 외에 군민회와 관련된 제안과 의견은 사무총장 등 집행부에 접수하여 회장단 회의시 논의를 통해 집행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송호 출향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