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회인면민의 날 화합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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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회인면민의 날 화합잔치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4.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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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단제 통해 회인면민 자긍심 하나로
회인면민의 날 행사와 함께 한 사직단제에서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헌관과 집사들이 헌작을 준비하고 있다.
‘면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잔치로 지역발전 앞당긴다.’
각 면마다 고유의 특성을 발휘하며 면민화합의 장이 되고 있는 ‘회인 면민의 날’이 보은풍물연합회의 풍물공연, 무지갯빛악단 등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회인면(면장 최인호)은 9일 면사무소광장에서 이장협의회, 각 기관단체, 면민 등이 혼연일체가 되어 민관이 하나 된 화합잔치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개회선언에 이어 윤찬호 이장협의회장은 마을을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은 유미상(보건진료소)씨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마을축제에는 회인면(보고실) 출신인 이헌재 하남시 국회의원이 고향을 방문하여 면민축제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된 사직대제 봉행은 일제 강점기 시기에 모두 사라졌고 이를 지켜가는 곳인 회인면이 전국에서 두 곳 중 하나로 마을의 안녕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마을의 자랑거리로 남아있다.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이어진 회인향교(전교 우윤식) 주관으로 치러진 사직대제는 정상혁 군수를 초헌관으로 회인면 사직단에서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정상혁 군수는 “회인면이 배출한 국회의원으로 바쁜 국정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찾아 준 이헌재 하남시 국회의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2년간 사직단의 부활로 회인을 명당 중의 명당으로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 이헌재 국회의원(하남시)은 “고향의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마을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고향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인 사직단은 농사를 중요시 하던 조선시대 건국이념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유적으로 군은 현재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지정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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