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내북면장학회가 29일 내북면사무소에서 강지숙(충청대 내북 창리)학생 등 내북 출신 대학생 27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1,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내북면장학회는 2004년부터 (주)한화 보은공장에서 내북면 발전기금으로 출연한 3억원에 대한 이자 수익으로 올해까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전개해왔다.
내북면장학회는 앞으로도 매년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해 지역출신 대학생들의 학업지원을 통해 인재를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북면장학회 관계자들은“인재 양성만이 내북면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는 생각에 장학금 전달을 계획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지키고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내북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