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플랫홈 사업, 4개동아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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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플랫홈 사업, 4개동아리 선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3.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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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울림, 하늘소리, 대추골색소폰, 고운소리오카리나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강형기) 문화예술 플랫홈사업에 보은지역 예술동아리 풍물굿패땅울림, 하늘소리 난타, 대추골색소폰 동호회, 고운소리오카리나 등 4개 동아리가 선정되어 보은지역 문화예술이 한층 발전되는 전기가 마련됐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5일 충북문화재단이 136개 문화예술동아리와 102명의 전문문화예술가, 25명의 문화코디네이터를 ‘문화예술플랫홈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발표하면서 알려졌다.

충북문화재단의 ‘문화예술 플랫홈사업’은 도민의 문화예술 활동에 전문예술가를 파견하여 창조성과 문화예술 역량강화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내 전문예술인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제공 및 자긍심 제고와 문화코디네이터를 통한 네트워크형성을 위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금년 3월부터 6월말까지 4개월간 추진되며 2억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에 선정된 문화예술 동아리 ‘풍물굿패 땅울림’ (회장 김대석)은 이미 활동에 들어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삼승면사무소강당에서 경기민요 보급에 열심이다.
수강생들은 대부분 농업인으로 농사준비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시간을 내어 배우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가족 전체가 함께 배우고 노래하는 이들도 있어 삼승면사무소의 초저녁은 흥겨운 경기민요 가락으로 넘실댄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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