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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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면 소식
  • 보은신문
  • 승인 2013.03.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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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리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보은군이 수한면 발산리를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육성하기로 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촌사회의 고령화 문제에 대응해 마을 노인들이 건강하게 소득활동을 하면서 노년을 당당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발산리 마을에 1년에 5000만원씩 3년간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기한은 올해부터 3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여가선용을 돕는 가요교실, 천연비누,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등이 도입된다. 또 건강프로그램 및 노년기 활동에 알맞은 건강생활 환경정비와 소득경제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계 홍은표 담당은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농촌건강장수마을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수한면 성리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수한면 성리사거리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된다. 보은군은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수한면 성리사거리에 2억8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수한면 성리사거리는 군도13호선과 농어촌도로 101호선이 교차하는 사거리로 2007년 차량사고로 3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 또 마을과 마을, 마을과 농경지를 이용하는 차량과 농기계 등이 상충되는 교차로이며, 덤프 등 중차량의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란게 군의 설명이다.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내부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두고, 통과차량이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가운데 원하는 방향을 찾도록 해 교통신호 없이 차량을 처리하는 방식이다.
군은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운전자의 피로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고 빈도를 낮추어 안전한 교통질서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 시설관리계 이귀복 담당은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경우 교차로 진입부와 교차로 내에서 감속운행을 유도하여 안전성을 높일 수 있고 사고발생시 사고의 심각도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회전교차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수장 점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양수장과 관정 등에 대한 점검 및 시운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한면은 이 기간 현장에서 마을 주민 불편사항 및 주민 의견도 수렴했다.


수한면 노인대학 입학식
수한면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수한면주민자치센터에서 노인대학 입학식을 거행한다. 수한면에 따르면 입학생 수는 60명. 이를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등을 비롯해 수한면 사무소 직원들이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준비 중이라고 수한면은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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