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커플 부부봉사단, 행복한 집에서 목욕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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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커플 부부봉사단, 행복한 집에서 목욕봉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2.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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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자원봉사센터 단체봉사로 활동하고있는 환상의 커플 부부봉사단(회장 황선은)이 지난 23일 내북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행복한 집’에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매달 한번 이상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부부 봉사단 회원 12명은 이날 환우들의 목욕을 시켜주고 머리도 감겨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의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몸 구석구석을 씻겨줘서 시원하고 기분이 너무 좋다, 참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이다.”며 잡은 손을 놓지 않고 고마워했다.
적게는 60대에서 많게는 90을 넘긴 어르신들 중에는 봉사자들과 비슷한 연배에 계신분도 있어 목욕봉사 후 이어지는 이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부부봉사단 ‘환상의 커플’은 2009년 8월 보은지역이 활기차고 행복한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각 가정이 행복하고 활기차야 하며, 한가정의 중심이 되는 부부가 행복의 근원이라는 취지로 결성된 부부가 함께하는 봉사단체다.
내북/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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