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중, 관기초 졸업생 전원에 장학금 지급

임마누엘교회는 지난 15일 보덕중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 28명 전원에게 10만원씩의 장학금 280만원을 지급하고 새 출발을 격려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일에는 관기초 졸업생 8명 전원에게 10만원씩 80만원을 지급했다.
이처럼 임마누엘교회가 한 두명도 아니고 졸업생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부터 보은지역 복음화를 위한 ‘임마누엘교회 렘넌트 장학회를 설립해 장학기금을 마련해왔기 때문이다.
임마누엘교회는 매년 지역어르신들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며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아 주변으로부터 칭송이자자하다.
또한 왕성한 선교활동은 물론 중국, 키르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일본 등에 나가있는 선교지와 선교사를 후원해 세계복음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지역 미혼모 시설에 매월 50만원의 후원금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기 임마누엘교회는 34년 전인 1979년 1월 개척교회로 시작해 현재는 100여명의 재적인원에 80여명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유길조 담임목사는 “ 졸업은 마지막이 나니라 더 큰 세상으로 나가기위한 새로운 출발해 이다.”며 “학생들이 너 크고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장학금전달의 의미를 부여했다.
마로/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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