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중초출신 이규보씨 변리사 시험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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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중초출신 이규보씨 변리사 시험합격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12.0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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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출신의 출향인 이기룡(60) 씨의 아들 이규보(28 사진) 씨가 변리사시험에 합격해 보은읍 중초리(이장 이태수) 주민들이 축하 현수막을 내걸며 내일처럼 기뻐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시행된 2012년도 제49회 변리사 국가자격시험 최종합격자 235명의 명단에 이규보씨의 이름이 올랐기 때문이다.
규보 씨는 보은읍 중초리가 고향인 아버지 이기룡씨의 장남으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항공학과 전공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 4학년 재학 중 세 번의 도전 만에 변리사시험에 당당히 합격 내년2월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변리사 자격취득과 함께 서울 논현동 소재 무한특허법인에 입사했다.
규보 씨의 부친 이기룡씨는 보은읍 중초리에서 출생 중초초, 보은중, 청주고, 서울교육대학, 단국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교직에 투신 교육자의 길을 걷다 2009년에 퇴직했으며 고향에 중초리에 저주하고 계시는 어머니(80 김옥희)를 위해 한달에 2~3차려씩 내려오는 효자로 알려졌다.
규보 씨는 “변리사로써 국내 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 및 수익 창출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고 수년 내로 미국 로스쿨 유학을 통하여 국제적 감각을 지닌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신을 밝히며 “저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축하를 해 주신 고향의 모든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보은군에 헌신할 일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도 변리사 제2차 시험에는 총 1,154명이 응시하여 4.9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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