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 족구, 배구 등 다목적기능 갖춰
속리산 사내리 주민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이 조성됐다. 속리산관광협의회(회장 박성노)는 30일 정상혁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공원개장식을 갖고 주민들에게 심신단련의 장으로 개방했다.
이날 개장한 체육공원은 속리산면 사내리 272-1번지외 2필지의 부지면적 1950㎡에 전천후 테니스장 2면중 1면에 6,200만원과 옛 게이트볼장안에 실리콘 폴리우레아 바닥재를 깔아 풋살장, 족구장, 배드민턴장을 갖춘 다목적구장조성에 1억3800만원을 투입 6월에 착공 5개월만인 11월 20일 준공했다.
법주사에서는 이 체육시설의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토지사용을 허락해 주민생활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노 회장은 “사내리에 체육공원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주민화합과 단결이 가장 큰 힘이었다.”며 “ 시설을 잘 활용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유지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사내리 주민이 되자.”고 부탁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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