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부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준비한 2천5백만원 상당의 김장용 절임배추 1800포기와 양념을 서울시 서초구의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 27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절임배추와 양념은 삼성물산(주)이 구입한 것으로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이 27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마련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기증했다.
김장나눔 행사에 전달된 절임배추와 양념은 사랑으로 버무려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졌다.
최재형 면장은 "삼성물산과의 자매결연 교류활동은 농가의 경제적 도움만 아니라, 이웃사랑으로 까지 이어져 교류활동의 귀감이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물산과의 교류를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2003년 11월 탄부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탄부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구입, 농촌일손돕기 등을 실시해 도·농자매결연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탄부/김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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