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 역사와 전통 자랑하는 산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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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역사와 전통 자랑하는 산외초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11.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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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단합대회로 화합다져
가을의 문턱에서 개교 86년이라는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산외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이종화) 가 지난달 27일 산외초등학교 교정에서 개교86주년을 뒤돌아보고 동문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위한 정기총회 및 단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제영 산외초교장, 어성수 직전회장, 이종화 회장, 구연견 전 산외면장(36회)을 비롯한 동문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임기를 마친 이종화 (36회)회장이 이임하고 이석자(37회)동문이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이석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회장의 자리를 맡게 되어 송구하고 면구스럽지만 모교와 동문을 위해 헌신한다는 각오로 선배님들이 이루어놓은 여러 업적을 토대로 동문회의 발전과 영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중국이 세계 2위의 대국으로 성장한 것은 2억 명에 달하는 꿈나무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모교 후배인 꿈나무를 키우는데 노력하여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모교가 되도록 동문모두가 힘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총동문회는 차기집행부로 회장에 이석자, 김용환(38회)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6명과 구연책(40회) 김연매(44회)씨를 감사로 사무국장에 이덕희(44회)씨, 사무차장에 김인각(48회)씨로 구성했다.
또 모교발전을 위해 50회에서 마련한 300만원의 장학금과 50만원의 발전기금을 모교에 전달했다.

2부 화합의 한마당시간에는 집행부와 각 기별로 제공한 자전거, 꿀, 농산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추첨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훌라후프 돌리기, 기별노래자랑을 통해 모처럼 학창시절로 돌아가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산외/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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