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하나 되어 지역 주도하는 학교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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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하나 되어 지역 주도하는 학교 만들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10.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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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총동문회 36차 정기총회 ‘성료’
개교 6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보은지역 중등교육의 메카로 자리하고 있는 보은중학교총동문회(회장 박재완)가 지난 16일 보은중학교에서 36차 정기총회 및 단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500여 동문회원이 경향각처에서 참석했으며 보은군의회 이달권 의장, 홍기성 보은교육장, 보은농협 곽덕일 조합장, 보은신협 이남수 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총동문회에서는 재학생중 학년석차 50%이내의 학생 중 학업성취도가 높은 상위 각 학년 3명 총 9명을 선발 2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모교 발전을 위해 1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1회 졸업생인 장창식(서울거주)동문이 참석했으며 6회에서 재경군민회 이재수 역대회장외 6명이 참석했고 구본선 직전회장과 박노영, 조충길씨등 역대회장이 참석해 우의를 과시했다.

이날 경품추첨 중 사회자가 원로 동문들을 소개할 때는 11회 이하 모든 동문들이 기립해 “선배님 반갑습니다.”고 정중히 인사를 드려 선후배간 존중과 사랑이 살아있음을 보여줘 원로 동문들을 흐믓하게 했다.

보은중학교총동문회는 매년 개최되는 정기총회를 개교일인 8월 31일을 기준해 가장 가까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개최해 왔으나 2년전 부터 대추축제에 더 많은 외부인사를 참여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추축제기간으로 변경해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보은중학교동문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1학년 김선준, 횡인태, 김수겸, 2학년 최이한, 송인별, 한동준, 3학년 이덕현, 임명진, 이민종 등 9명이다.

또한 배근우, 김응길, 박준혁, 김응수, 정필환 학생이 재청동문회에서 김태형, 김동균 학생이 박용국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날 총 400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한편 33회부터 40회까지 무려 8개 기수가 동문회에 새롭게 참여하면서 늘어난 젊은 기수를 위해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34회(회장 전광환)가 종합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32회(회장 박기병)와 33회(회장 이치현) 연합팀과 26회(회장 최상열)가 준우승과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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