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사무소 한편에 자리하고 있는 의용소방대 사무실은 건물이 낡아 비가 새고 곰팡이가 생기는 등 실내환경이 열악해 회의진행은 물론 집기와 장비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보은읍(읍장 조항신)에서는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기존의 의용소방대사무실과 같은 건물에 읍사무소창고로 활용하고 있는 173.9㎡의 공간을 털어 올 3월 리모델링공사에 착수 5월 31일 준공을 마치고 이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정희덕 군의원, 조항신 보은읍장과 각 읍.면 의용소방대 대장 등 150여명의 의용소방대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은읍의용소방대 김희용 대장은 “많은 예산을 들여 사무실을 새 단장 하도록 도와준 군 당국에 감사드린다.”며 “ 더욱 분발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사회봉사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무실은 보은읍의용소방대원 60명과 보은읍여성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각종회의, 집기 및 비품보관, 장비보관 등 의용소방대 활동에 널리 활용 된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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