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는 이종란 면장, 김철종 주민자치위원장, 이문섭 이장협의회장, 남보은농협 수한지점 김태용 지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체육회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상임)에서는 정성을 다해 푸짐한 음식을 준비했고 다문화적십자(회장 황대성)에서는 배식을 맡아 협조체제를 과시했다.
기관단체와 주민팀으로 나누어 가진 배구경기에서는 서브실수와 헛손질을 연발하는 진풍경속에 폭소가 이어지며 웃음만큼이나 값진 화합을 이끌어 냈고 이 경기에서는 주민팀이 2-1로 승리했다.
또 수한초등학교 이대성 교장은 주민들에게 학교운영 전반을 설명하고" 자녀들을 수한초등학교에 보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안상운 회장은 “수한면입장에서 보면 매년 군민체육대회와 면민의 날 이라는 두 번의 큰 행사가 있는데 이때마다 각급 기관단체의 아낌없는 도움을 받아 이에 대한 선수격려와 주민화합차원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수한면의 크고작은 현안들에 적극협조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수한면체육회의 기본방향.”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한면체육회는 우수인력 발굴, 생활체육저변확대, 어려운 이웃돕기, 지역행사지원 등을 통해 수한면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한/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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