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위한 노래교실 종강

자치위원회는 올들어 수한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교실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노래교실은 지난 7월 11일 개강해 매주 수요일 10~12시까지 6주간 진행하고 22일 종강식을 가졌다.
노래교실에는 26명의 남녀 어르신이 참가했으며 강사는 JS기획대표인 가수 나진수씨가 맡아 트롯트, 발라드 장르의 가요를 지도해 잘 부르는 분은 더욱 잘 부르게 음치탈출이 꿈인 어르신에게는 음치탈출의 꿈을 이루어 드렸다.
이번 노래교실 운영은 문화체육분과 안상운 위원장이 맡았고 프로그램을 종료하던 22일에는 주민자치위원장과 수한면 주민들의 도움으로 관내 모 식당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노래교실에 참여해 6주간 노래실력을 키워온 한 어르신은 “전에는 노래를 불러보라면 음치라서 누구 앞에서 못했는데(노래를) 지금은 한 두 곡은 부를 수 있어 한번 불러볼까?”하며 만족해했다.
수한면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요가교실, 체조교실, 뜨게교실 등 지역의 어르신과 주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한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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