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는 이종란 수한면장과 김철종 주민자치위원장, 이문섭 이장협의회장, 김종덕 전 남보은농협 이사 등 지역인사와 회원 및 가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근자에 내린 비로 높은 습도와 고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족구와 배구 축구경기를 통해 땀을 흘리며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진한 동료애를 보여줬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양상욱 회장은 “간간히 자체연습과 타 축구회와 친선경기를 하고 있지만 회원간 단합과 친목을 위해 단합대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축구의 저변확대와 자원발굴을 통해 보은지역 명문축구회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한조기축구회는 1998년 결성되어 군내 각종대회에서 우승, 준우승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지역 내 축구자원의 부족을 근래 들어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하지만 군내 각종경기에 빠짐없이 참가하는 적극성을 보이며 수한면을 대표하는 스포츠단체로 굳건히 뿌리내리고 있다.
수한/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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