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적십자, 이미용봉사 펼쳐

이날 봉사에는 천사로 소문난 이미한(45 포인트헤어샾)원장이 미용사로 봉사에 나섰으며 산외면(면장 배상훈)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
특히 김윤숙 복지계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대상 어르신들의 집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훌륭한 공무원상을 보여줬다.
산외적십자봉사회가 처음 이 미용 봉사를 시작할 때에는 7~8명의 어르신의 참여에 불과했으나 입소문이 나면서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늘어 15~20여명으로 늘어나 이미용봉사를 한다하면 늘 10여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이. 미용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것은 지난해 인연이 되어 지속적으로 봉사를 해주는 이미한 원장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이날도 12명의 어르신들이 이미용봉사 서비스를 제공받고 “ 머리를 깎으니 엄청 시원하네, 땀이 다 식는구먼.”하며 만족해했다.
유춘자 회장은 “이미한 원장님께 늘 고마운 마음뿐이다.”며 “ 이·미용봉사 뿐 아니라 세탁봉사, 밑반찬 만들어드리기 등 다른 분야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웃는 사회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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