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에 대한 국민의식 강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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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에 대한 국민의식 강화할 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07.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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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적십자, 참전용사위로연 베풀어
대교적십자봉사회(회장 황복자)가 13일 회남면사무소에서 6.25참전용사와 독거어르신등 150여분을 모시고 위로연을 베풀었다.

봉사회에서는 6.25전쟁의 참화속에서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내고 혹독한 가난속에서 끝없는 노력으로 나라를 선진국 반열에 올린 것은 이분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애국심이 있었기 때문으로 평생을 고생만 하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거 감사드리기 위해 위로연을 준비했다.

봉사원들은 이날 위로연을 위해 하루 전날부터 음식을 준비하고 어르신들게 꼭 나와 달라는 전화를 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위로연에는 정상혁 군수와 구영수 회남면장을 비롯한 회남면 기관단체장,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최윤식 회장, 김순자 직전회장, 박학순 부회장, 문원호 부회장 및 각단위봉사회장들이 참석해 대교봉사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황복자 회장은 인사를 통해 “여기 모이신 어르신들은 모두가 부모님으로 자식들이 경제적 풍요와 행복을 누리는 것은 모두가 어르신들의 덕택이다.”며 “평생을 고생만하셨는데 오늘 하루만이라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어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로연에 참석한 임각순 6.25참전유공자회 회남면분회장과 참전용사들은 “종북 좌파세력이 국회에까지 들어가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 국가안위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안보와 국방에 대한 국민의식이 강화되어야 할 때.”라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대교적십자봉사회는 2000년 12월 결성하여 13년째 적십자인도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세탁봉사, 사랑의 연탄나누기, 집수리봉사와 각종 지역행사 자원봉사활동 등 왕성한 봉사를 통해 회남지역뿐아니라 보은군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봉사단체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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