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덕중학교동문회(회장 정영기)가 후배인 보덕중학교(교장 신학경)재학생을 서울로 초청해 도시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도시문화체험은 3학년 전체 학생 28명이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의 주요 문화 및 역사 유적지를 탐방함으로써 도시문화를 마음껏 향유했다.
진로교육과 연계해 2008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번 체험학습은 서울대학교, KBS방송국, 자연사박물관, 국립과학관, 국회의사당 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 행사는 각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들이 바자회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 전액 무상으로 운영했으며 30여명의 동문들이 함께 참가해 후배들과의 만남의 장을 갖는 등 모교 사랑과 보덕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만끽하기도 했다.
정영기 회장은 “앞으로도 후배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 행사를 계속 사업으로 추진해 선후배간의 빛나는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호/수도권총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