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신자유주의는 심각한 빈익빈 부익부가 되어 사회가 불균형한 상태에 이르자 이제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요구하게 되어 자본주의4.0시대로 들어서게 되었다.
우리는 따뜻한 자본주의4.0시대에 모두 잘사는 사회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치를 통한 올바른 정책을 구현해야하고, 기업운영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어야만이 따뜻한 사회를 맞이 할 수 있다.
우체국을 운영하는 목적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결국 국민을 위한 것이며 국가재정을 튼튼히 하여 사회의 안정망을 유지하는 것이다.
우편사업은 정보사회환경의 변화로 과거 추억의 정감어린 편지만 배달하는것에서 변화되어 첨단물류시스템을 기초로 우체국택배, 우체국쇼핑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지역특산품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우체국예금, 보험은 채산성이 없어 기피하는 농어촌 금융소외지역에도 빈틈없는 점포망을 확보, 전 국민에게 차별없는 양질의 보편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민간은행과 제휴를 통해 농어촌에서도 다양한 민간 금융기관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하여 우리사회의 경제양극화현상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우체국사업은 국민들이 애용할수록 첫째로 국가재정이 튼튼해져 결국 국민세금부담이 완화가 된다. 특별회계로 운영되는 우체국사업과 우체국예금,보험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매년 수백억원 일반회계로 전출하여 주고 있다.
둘째로 사회공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체국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보살피고 있다. 집배원365봉사단이 조직되어 독거노인, 조손가정등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보살피고 있으며 예금사업과 보험사업에서 조성된 기금으로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보은우체국에서도 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조성하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도와주고 있다.
우체국의 국가사회적 역할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켜왔으면 새로운 100년을 위하여 이제 진화하여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공헌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사회가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따뜻한 사회를 이루어서 모두가 잘 사는 사회, 행복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 이에 작지만 큰 역할을 우체국 고객감동경영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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