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집수리 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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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집수리 봉사 ”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05.0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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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가정 방문, 부엌개축 활동
▲ 수한면에서 농후주택을 고쳐준 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한오현) 직원20여명이 지난달 26일 ‘농어촌노후주택고쳐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보은군 수한면 거현리 독거노인(박충주씨)을 찾아 부엌개축 등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비영리재단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함께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가장, 다문화가정 등 농어촌 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거나 새로 집을 지어주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봉사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집고쳐주기 수혜 가정은 불편한 몸으로 기존 재래식 부엌을 사용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에 부엌을 개축하게 됐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부엌 개축 과정에서 나오는 폐자재를 옮기고 집 안팎 주변정리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한오현 지사장은 “농어촌지역의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나눔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10월까지 1가구당 평균 300만원씩 6억여원을 투입하여 전국의 농촌노후주택 200여곳을 수리해 준다는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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