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보은중동문회는 매년 후배인 모교 재학생들을 후원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는 교감 이원숙 교감선생님을 비롯한 인솔교사5명과 3학년 재학생 142명이 참석했다..
보은중학교(교장 김종신)재학생들은 아침 일찍 보은을 출발 첫번째 견학지인 KBS 본관에 미리 나와 있던 장은수(16회) 수석부회장과 이재수, 오태영 고문 등 10여명의 선배로 부터환영을 받으며 서울에 도착했다.
장은수 수석부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 후배들의 서울견학을 환영합니다. 나는 45년 전에
졸업을 하였으며 이번 행사에 많은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노력을 한 만큼 서울 견학을 통해 한 가지라도 배워가는 기회로 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재수 고문(6회 전임회장)도 " 아침부터 먼 길 오느라 수고했다.“며 ”사회에 나가 무었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많은 추억을 간직하고 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교감 선생님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이 졸업하면 62회 졸업생이 되는데 우리학교는 훌륭하고 역량 있는 좋은 선배들이 많은 명문학교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 선배들의 초청행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학교의 전통을 빛내는 학생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본격적인 견학에 나선 이들은 KBS와 국회 헌정기념관 서울대공원의 동물원과 식물원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혔다.
하루의 서울일정을 마치고 후배들의 귀향에 앞서 정연태 회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세상이 넓고 할 일도 많다는 느꼈을 것으로 믿는다.“며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보은을 빛내는 자랑스러운 후배들이 되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버스에 탑승한 학생들은 후배초청 견학행사를 위해 끝까지 뒷바라지한 이영태(24회) 사무총장과 이교훈(20회) 재경보은군민회 사무총장 정연성(24회) 동문들의 환송을 받으며 고향으로 향했다.
한편 이날 초청행사의 경비일체는 재경동문회에서 부담하였으며 이창호(1회) 김택현(9회) 장은수(16회) 동문이 물품을 기증하여 주었으며 박재완(16회) 보은중학교총동문회장 음료수를 제공하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송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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