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기 임마누엘교회 어르신에 오찬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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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 임마누엘교회 어르신에 오찬 대접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03.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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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 관기리에 소재한 임마누엘교회(담임목사 유길조)가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오찬을 베풀며 지역속으로 녹아들고 있다.

23일 이 교회에서는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회원 40여명을 교회로 초청 푸짐한 떡과 과일 음료에 정성을 다해 끓인 국밥을 차려 드시게 한 후 국악인을 초청해 흥을 돋우며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돌아가실 때에는 정성스레 포장한 선물도 하나씩 손에들려보내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임마누엘교회는 33년 전인 1979년 1월 개척교회로 시작해 현재는 100여명의 재적인원에 80여명이 예배드리는 건실한 교회로 성장했다.

이교회는 왕성한 선교활동은 물론 중국, 키르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일본 등에 나가있는 선교지와 선교사를 후원해 세계복음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교회 유길조 담임목사는 “ 지난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조촐한 음식을 접대했더니 너무 행복해 하시더라.”며“ 일회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 올해도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경로잔치를 지속해 나갈 뜻을 내비쳤다.

이교회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보은지역 복음화를 위한 ‘임마누엘교회 렘넌트 장학회를 설립추진 초,중,고등학생의 학업성취도 고취는 물론 학생들의 생활도 지원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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