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의용소방대, 화재예방 나서
상태바
삼승면의용소방대, 화재예방 나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03.15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승면의용소방대(대장 정구희)가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사전조치활동에 나섰다.

해마다 이맘때면 논두렁과 밭두렁을 태우다가 본의 아니게 산불로 이어져 많은 재산피해를 내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위해 삼승면의용소방대는 13일 대원 20여명을 동원 오덕천변 양안의 제방을 태워 개인적으로 논두렁을 태우는 일이 없도록 했다.

이날 사전조치에는 소방차 1대와 산불감시요원 등이 제방둑 태우기에 동참했으며 산불감시단에 통보 화재로 오인하지 않도록 사전조치를 취했다.

삼승면의용소방대는 현재 30여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긴급소집 훈련과 교육을 통해 화재진압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산불이나 주택, 축사등의 화재발생시 가장먼저 달려가 더 큰 피해를 방지함으로써 주민들의 귀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봄철화재 사전예방조치활동을 주도한 정구희 대장은 “해마다 본철이 되면 개별적으로 논 밭둑을 태우다 과수원이나 산으로 불이 올겨붙는 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막기위해 사전예방조치를 하게됐다.”며 “봄철 화재예방에 대원은 물론 전체주민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삼승 나기홍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