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들이 추천한 우리 마을 최고의 공무원”
상태바
“이장들이 추천한 우리 마을 최고의 공무원”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1.12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인면이장협, 모범공무원 김은숙씨에 표창패 수여
▲ 10일 회인면사무소에서 이장협의회원들이 참석, 윤찬호 이장협의회장이 농축산과로 자리를 옮기는 김은숙씨에게 모범공무원 표창 패를 수여하고 있다.
보은군 회인면이장협의회(회장 윤찬호)는 10일 회인면사무소 산업담당인 김은숙(39)씨에게 모범공무원 표창 패를 수여했다.
김 씨는 보통 2년 근무로 순환보직 하지만 면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염원으로 4년 6개월을 연장 근무한 특별한 경우로 담당 부락민에게 감동의 대민서비스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찬호 이장협의회장은 “주로 산업담당이 농업관련 업무라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싫은 기색하나 없이 밝은 얼굴로 맡은 바 일처리를 해주어 모든 면민들에게 칭송을 받아온 모범 공무원”이라며 “이번 인사에서 농축산과로 옮겨가지만 우리들에게 서운한 것은 여전해 모든 면민들은 더 붙잡고 싶은 심정이지만 보내주었다.”고 밝혔다.
한 동료직원은 “탁월한 업무처리 능력과 대민 감동서비스가 돋보인 김 씨는 업무효율의 극대화는 물론 지역주민들에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봉사행정 구현에 앞장서서 뛰어난 능력으로 실천하는 공무원상을 보여 모범이 되어 왔다.”며 “같이 일할 때에는 몰랐는데 이렇게 떠나게 되니 섭섭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안광윤 면장은 “무엇보다 이장님들이 추천한 모범 공무원으로 칭송이 자자하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며 “남은 공무원들도 열과 성을 다해 대민업무에 한층 소홀함이 없이 더욱 친절한 공무원상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성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