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기관단체 합동 풍년기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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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 기관단체 합동 풍년기원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01.12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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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적산 등반으로 화합도 다져
▲ 사진은 2007년 풍년기원제를 지내기 위해 삼승면기관단체장들이 수북히 쌓인 눈을 밟으며 금적산을 오르는 모습이다.
삼승면기관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삼승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합동 풍년기원제를 지냈다.
지난 6일 삼승면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종구)주관으로 실시된 풍년기원제에는 이상희 면장, 이달권 의원, 구본양조합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회원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50여명이 금적산을 올랐다.

금적산 정상에서 올린 임진년 풍년기원제는 고천문낭독에 이어 이상희 면장이 초헌관, 주민자치위원회 이태희 위원장의 아헌관, 이장협의회 박갑용 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헌작했으며 이달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첨작례를 올렸다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충효와 보본사은의 고장인 삼승면민의 화합과 안녕, 풍년을 기원함으로써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나가자는 면민들의 다짐의 장이기도 했다.

금적산 정상에서 제를 올리고 하산한 이들은 여성농업인등 부인들이 준비한 떡국을 나누며 서로에게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부자 되라.”며 덕담을 나누었다.

한편 이날 풍년기원제를 치르고 남은 100여 만원으로 라면 60여 박스를 구입해 농한기로 경로당에 모여 식사를 함께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삼승면내 25개 경로당에 골고로 나누어 지원했다.
삼승/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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