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동계전지훈련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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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동계전지훈련지로 부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1.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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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꿈나무 등 8개 팀 700여명 유치 예정
보은군이 하계 전지훈련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동계전지훈련지로서도 부각받기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작년 28일부터 1월 9일까지 육상 꿈나무 142명이 보은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것을 시작으로 익산시교육청육상부, 부산시육상체육부, 경북의성군 육상부 등 8개 팀 700여명의 전지훈련팀이 전지훈련을 오기로 했다.
특이 이들은 지난 하계전지훈련지로 보은군을 방문했던 팀들로 군은 전지훈련팀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에 따른 결실로 풀이하고 있다.
보은군은 전천후육상보조경기장을 중심으로 보은국민체육센터, 보은공설운동장, 생활체육공원 등 각종 스포츠인프라를 구축하고 하계 전지훈련팀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전력을 쏟고 있다.
또 전지훈련팀 지원을 위해 전천후보조육상경기장에 난방시설을 가동하고, 속리산잔디구장, 생활체육공원내 인조구장 등에 대한 제설작업도 마친 상태다.
이밖에도 육상꿈나무선수단 등 각팀의 선수단 훈련이 차질이 없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전지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전지훈련팀을 방문, 불편사항 청취 및 건의사항을 등을 수렴해 해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계전지훈련팀에 대한 유치는 선수 및 임원의 방문으로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찾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고, 전지훈련의 메카군인 보은군 홍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하계 전지훈련팀으로 308개팀 3860명의 선수 및 임원을 유치해 2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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