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 ‘글사랑교실과 수사랑교실’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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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 ‘글사랑교실과 수사랑교실’ 종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1.0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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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에서 올해 마련한 글사랑 교실과 수사랑 교실이 지난달 28일 종강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K-water 대청댐관리단(단장 위옥량)과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센터장 임재일)가 운영하는 사회복지프로그램인 2011 글사랑 교실과 수사랑 교실이 지난달 28일 종강식을 가졌다.
글을 몰라 생활의 불편함을 겪어야 했던 어르신들이 글을 깨침으로써 생활의 편리함을 도모하며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시작한 프로그램은 큰 결실을 맺고 종강했다.
그동안 배운 바를 틈틈이 일기와 편지쓰기 또는 시로 표현하여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배우지 못한 설움을 정화시켜 나가면서 점점 긍정적인 자신감 회복과 삶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되는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임재일 센터장은 이날 “지금까지는 집을 짓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 단계로 종강의 의미는 마침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을 하기 위한 한 단계의 맺음”아라며 “더욱 더 알찬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 어르신들의 조언을 귀담아 듣고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1년 과정(소망반)을 수료한 노인들은 2년 과정(나무반)으로 진학하게 되고 자원봉사자로 소망반에 투입돼 노노(老老)학습돌보미로서의 역할을 통해 봉사의 기회를 넓혀주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센터 담당자는 “농촌지역이 더 이상 복지사각지대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품위 있는 노후생활 및 건강한 여가선용의 보금자리로 자리할 수 있도록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 직원들은 더욱 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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