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충청북도가 주관한 ‘2011 공직윤리제도 종합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2011년도 시군 자체감사 운영실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보은군이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 감사처분 이행실태, 자체감사운영실태, 공직윤리제도운영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으로 평가지표를 설정, 평가항목의 객관성·공정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철저한 확인 및 검증 실시로 이루어 졌다.
평가결과 군은 기관장의 공무원 범죄 감소를 위한 노력도와 감사인력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문교육 이수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체감사 계획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자체 감사를 한층 더 강화해 예방감사 기능을 활성화한 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비리공직자 척결을 위해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공직감찰 활동을 상시로 전개하는 등 감사기능 강화를 위해 여러모로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행정운영의 적정성 확보 및 공직기강 확립 등 자체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취약업무 등의 제도개선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더 신뢰 받는 보은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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