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류영철)는 군내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75포대(20㎏, 시가 330만원상당)를 지난 26일 정상혁 군수가 참석, 보은군청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회장 김순자)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농협 지역공동체 행복나눔 운동 일환으로 NH카드상품 판매에 따른 수익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구입한 것으로 매년 연말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류영철 지부장은“농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어려운 보훈가족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보은군지부는 올해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 보훈 가족 돕기, 시각장애인 성금지원 등 지역공동체 나눔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