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통령상·지식경제부장관상

불철주야 ‘선의후리(선 베픔, 후 이익)’, ‘역지사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노력한 결과 2011수출의 날을 맞아 ‘천만 불 수출 탑’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천만 불 수출의 탑인 대통령상·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
지난 2005년 6월 부도회사 매입 후 법인설립(자본금 5천만 원)으로 2007년 3월 건축연면적 4889㎡ 공장증축 2981.68㎡를 시작으로 제1,2공장에서 하루 100t(수출 35t, 내수 65t)의 김치를 제조하고 있는 진미는 뛰어난 맛과 위생, 품질 면에서 중소기업 중 단연 국내 1위라는 식품업체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2007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11월 300만 불(한국무역협회) 수출의 탑 수상, 2008년 공장 중축으로 하루생산 10t에서 50t 생산, 식약청 HACCP적용업소 지정, 6월 전통식품인증업소(농림수산식품부)지정, 2008지역특화선도기업 지원사업 선정, 2009년 보은군 우수중소기업 선정,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 5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2010년 11월 벤처기업(2011ISO 9001-2008 획득) 확인 등으로 획기적인 기반 토대 및 경영 발전을 거듭해 왔다.
◇제1,2공장 하루생산량 100t·중소기업 국내 1위 달려
현재 국내 김치브랜드 1위인 종가집 다음인 진미식품은 중소기업 중에는 단연 넘버원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은행퇴직 후 식품분야와 인연을 맺은 윤진홍 전무이사는 유민 대표를 필두로 명실 공히 김치제조업체로 명성과 신뢰를 다져나가며 노사협의회를 조직해 직원들의 후생복지와 제품 품질 노하우로 완전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내수와 수출시장이란 두 마리 토끼를 확실히 잡고 있는 전천후 건전유망향토식품업체다.
(주)진미는 제1공장을 비롯 작년에는 40억 원을 투입, 진미농산물영농조합법인과 제2공장 설립 등으로 세계를 향한 수출의 완전한 돌파구를 마련했다.
대지면적 8859㎡, 건물면적 5977㎡ 규모의 제1공장은 김치제조 능력이 하루 50t(수출 35t, 내수 15t)으로 수출실적은 2010년 1095만 달러(127억), 총매출액 2010년 207억, 자본금 11억 6천만 원, 총자산은 175억 원이다.
◇안정적 원부자재 공급위해 진미농산영농조합법인 설립
해외수출량 증가와 내수영업 조직 확대로 작년 11월 준공된 삼승면 우진리의 제2공장은 대지면적 5068㎡, 건물면적 4047㎡로 주로 내수용 김치제조만을 위해 가동하고 있다.
또한 삼승면 서원리에 준공된 진미농산영농조합법인은 야채 세척 및 가공포장 등의 생산 품목으로 세척포장 하루 20t, 저장능력 500t으로 제1,2장 공장의 안정적인 원부자재 공급과 야채샐러드용 상품의 필요성에 따라 준공됐다.
조직 구성원은 제1공장에 110명, 제2공장에는 80명 등 모두 190명이 전통김치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인천·수원·대전·청주 등 4곳에 유통 직영센터 구축
‘정직한 기업, 행복한 사회, 건강한 음식문화’로 철저한 품질위생관리 안전한 먹 거리를 위해 노력하며 인천, 수원, 청주, 대전 등 4곳에 직영센터를 구축하고 천안, 대구, 부산에 체계적 유통체계를 추가 개설하며 전국 각 지역에 신선한 김치를 공급하고 있다.
진미의 이러한 생산 유통 이원화 시스템에 따른 직영체제 도입은 식품사업 분야에 전문화와 책임관리를 통해 김치를 더 신선 안전하게 공급하는 기반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진미의 생산 진은 김치 제조업 분야만 10~20년 이상 노하우를 쌓은 김치 장인들로 구성, 전통김치 맛의 명맥을 유지하며 충북대학교와의 지속적인 산학연구 발전을 통해 우리 입맛에 맞는 새로운 김치 개발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성남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