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봉사의 향기 땅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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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봉사의 향기 땅 끝까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12.22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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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보은군 자원봉사대회

보은군자원봉사센터(소장 황선은)가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해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봉사활동의 생활화를 위한 2011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있은 이번 대회에는 각급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해 위로와 격려 화합을 이끌어내는 축제의 장으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개회식에서는 지난 3월 학원연합회의 이불빨래봉사를 시작으로 시작된 자원봉사기 이어받기 릴레이가 29개 단체를 돌아 삼승면자원봉사회의 활동을 끝으로 황선은 소장에게 반납됐고 황 소장은 정상혁 군수에게 기를 반납하면서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송도식(장안 황곡) 유임순(마로 송현) 안복순(탄부 사직)씨가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공으로 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이경노(보은 삼산) 김명자(보은 풍취) 전화순(보은 풍취) 박현숙(보은 삼산) 음명자(보은 교사)씨가 정상혁 군수로 부터 500시간이상의 봉사시간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또 정금록(수한 거현) 권순자(회인 애곡) 김월년(내북 동산)씨가 군의장상을 박영옥, 최금순, 정기옥, 김경란, 금점희, 권정자씨가 자원봉사센터 소장상을 수상했다.

황 소장은 대회사를 통해 “봉사를 받아야할 연세이면서도 묵묵히 봉사를 실천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우리사회가 참 살만한 곳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자원봉사가 국가발전과 사회통합의 원동력임을 느낀다.”며 “모든 자원봉사자들의 이웃사랑과 실천이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한국평생교육강사연합회 문정이위원장을 초청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봉사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의 행복을 찾는 것임을 일깨우며 봉사자로서 가져야할 마음자세에 대한 교육도 함께 가졌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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