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과 패기로 다시 시작하는 보은JC”라는 슬로건으로 보은청년회의소 제42대회장에 박영규(40. 보은농협)씨가 취임했다.

지난 19일 보은농협예식장에서 개최된 보은JC 제41주년 창립기념식 및 42대 박영규회장 및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에는 정상혁 군수, 이재열 군의장 등 내외귀빈과 회원가족 200여명이 참가해 이임하는 41대 윤인수 회장과 취임하는 박영규 회장에게 위로와 축하를 보냈다.
이 자리에서는 오랫동안 회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JC발전에 헌신해온 김성균, 권운섭회원의 전역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또한 JC발전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김성균, 윤인수씨가 국회의원상을 노용운, 박기련씨가 보은군의장상, 이재환, 김정일씨가 교육장상, 황보호, 김동수씨가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성제홍, 조영복, 신동현씨가 중앙회장특별상을 수상한데 이어 고수영씨를 비롯한 10여명의 회원들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42대 박영규회장을 중심으로 임원에는 상임부회장에 최승철, 내무부회장에 조석희, 외무부회장에 윤길중, 감사에 이준기, 황보 호 씨가 포진했다.

박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오늘이 있기까지 끌어주고 밀어준 선. 후배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젊음과 패기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열심히 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회장은 보은농협 보은지점에 근무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이지영(35)씨와 2남을 두고 있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