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3명 중 1명만이 검진
보은군보건소(소장 오원님)는 올해 11월까지 암검진 대상자 9500백 명 중 3500명에 대해 암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암 확진자 58명에게 암치료비 4300만원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소는 건강보험가입자중 국가암검진을 통해 진단된 5대암(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 신규환자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의료수급자는 모든 암종에 대하여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소아암의 경우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 저소득가구 중 18세 미만에 대해 백혈병인 경우 최대 3000만원, 기타 소아암은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며, 폐암은 정액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이증상이 없으므로 빠른 치료와 완치를 위해서는 조기검진이 필수이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때 암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암조기검진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올해 안에 꼭 검진을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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