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59)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은 지난 13일 영동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박덕흠 예비후보는 이날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영동읍 소재 충혼탑을 방문,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내년 4월 11일 치러지는 19대 국회의원 선거의 예비후보로서의 각오와 의지를 다지는 한편 보은, 옥천, 영동 지역구 군민과 함께 하는 희망이야기의 첫발을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내딛었다.
박 예비후보는 심규철 당원협의회장과의 경선에 대비해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영동읍 계산리 로타리 상가에 냈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남부 3군의 여건은 눈비가 쏟아지는 북풍한설을 온 몸으로 막아서고 있는 형국이지만 우리 군민들과 뜨겁게 맞잡은 손에서 햇살이 쏟아지는 포근한 봄을 느낄 수 있는 희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과 나눈 뜨거운 눈물과 가슴 벅찬 열정을 다해 남부 3군 군민여러분과 함께하는 박덕흠의 희망이야기가 꼭 성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 후보는 “지금 세상은 군민들의 생각을 무시하는 권력자가 아닌 군민들의 희망과 꿈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는 진정한 소통의 리더를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의 선거과정 속에서 더욱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군민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다”고 덧붙였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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